바누아투 프리다이빙 트립 스팟 가이드
“여긴 모든 게 조금 낡고 느리다. 바다도 그렇다. 근데 그게 편하다. 바누아투는 그런 느낌이다.” 남태평양에서도 비교적 외곽에 있는 군도 바누아투.유명한 교육 인프라나 시설은 많지 않지만,깊고 조용한 라군, 흑색 화산암 절벽, 낮은 인적 밀도 덕분에훈련보다는 자유롭게 떠 있고 싶은 프리다이버에게 잘 맞는 곳이다. 기본적인 장비만 챙기고, 리조트가 아닌 마을 근처에 머무르며조용한 바다 속으로 들어가 숨을 멈추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