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용 드론이 30만 원?”
맞습니다. 요즘 전쟁에서는 수십억짜리 고가 드론뿐 아니라, 몇십만 원짜리 자폭 드론이 게임체인저가 되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현대 전쟁에 사용되는 드론의 가격대별 종류와 실제 전쟁에서의 사용 사례를 소개합니다.
🪖 1. 초고가 전략 드론: 수백억짜리 하늘의 사령관들
🇺🇸 MQ-9 Reaper (미국)
- 단가: 약 3,000만 달러 (약 420억 원)
- 특징: 장거리 타격, 위성 제어, 정찰·공격 통합
- 사례:
- 이란의 솔레이마니 제거 작전
- 아프가니스탄, 시리아 등에서 정밀 타격
🇹🇷 Bayraktar TB2 (터키)
- 단가: 약 200만~500만 달러
- 특징: 저렴한 중형 전술 드론, GPS 유도, 카메라 정찰
- 사례:
- 나고르노-카라바흐 전쟁
- 우크라이나 초반 반격에 활용
💣 2. 초저가 드론: 30~300만 원대, 실전에서 더 무서운 드론
🪫 FPV 자폭 드론 (우크라이나 전쟁 대표 주자)
- 단가: 30~70만 원 (DIY 방식)
- 부품: 일반 RC 드론 + 고프로 + 소형 폭탄
- 특징: 조종사 시점(FPV)으로 직접 조종, 목표물에 돌진 자폭
- 사례:
- 러시아 전차·참호·보급 트럭 정밀 타격
- 실제 전투에 하루 수백 대 투입
🇨🇳 중국산 DJI 상업용 드론 개조형
- 단가: 100만~300만 원 수준
- 용도: 정찰, 탄 투하, 야간 열화상 감시 등
- 사례:
- DJI Mavic, Matrice 시리즈가 우크라이나·러시아 양측 모두에 사용됨
- 고지대 감시, 야간 매복, 실시간 위치 공유 등으로 활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