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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가정용 식물 온실만들기(제품추천+가격포함)

Posted on 2025-07-172025-07-17 By 시드발아

요즘 집 안을 초록으로 채우는 ‘식집사’들이 부쩍 늘고 있습니다. 관엽식물부터 다육이, 희귀 열대식물까지, 다양한 식물을 키우며 자연과 가까이 지내는 사람들이 많아졌죠. 하지만 식물을 건강하게 기르다 보면 꼭 부딪히게 되는 고민이 있습니다.
(이 글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여러분이 제 글을읽고 아래 쿠팡링크를 클릭해 주시면 저에게 일정 수입이 생긴답니다!!)

바로 “온도 유지” 문제예요.

한국은 사계절이 뚜렷하다 보니 여름엔 덥고 겨울엔 너무 추워서, 실내 환경만으로는 식물들이 좋아하는 일정한 온도와 습도를 유지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특히 겨울철에는 난방을 해도 식물 주변 공기가 생각보다 빨리 식고, 여름에는 에어컨 바람이나 햇빛이 직접 닿아 식물에 스트레스를 줄 수 있어요.

그래서 많은 식물 애호가들이 고민 끝에 선택하는 것이 바로 ‘가정용 온실’입니다. 미니 온실 하나만 잘 만들어도 내부 온도와 습도를 어느 정도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어 식물에게 훨씬 안정적인 환경을 제공할 수 있죠.

하지만 문제는… 시중에 판매되는 기성 온실들이 너무 비싸다는 것!

수십만 원을 훌쩍 넘는 고가 제품들이 많고, 디자인은 예쁜데 실용성이 떨어지거나 공간을 많이 차지하는 경우도 있죠.

그래서 오늘은 제가 사용했던 최고의 가성비로 직접 만들 수 있는 가정용 식물 온실 제작 방법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총비용, 필요한 준비물, 실제 사용 후기까지 상세히 정리했으니, 예산 부담 없이 식물에게 더 나은 환경을 선물하고 싶은 분들이라면 꼭 끝까지 읽어보세요!

나의 가성비 온실 모습

나의온실

크기: 가로 130 세로 90 높이 150정도
제작비용 세부:
뼈대? = 34,000원
외부접착단열제= 19,000원
테이프 = 1000원??;;
+생장등+ 선풍기(환풍) =?? 아래 따로 설명합니다.

이렇게 해서 지금 위 사진에 보이는 구조를 만드는데 딱 54000원정도 들었습니다.

아래는 제가 사용한 제품들 입니다.

여기 이 두 제품입니다.
조립식 비닐하우스의 경우 따로 안에 선반을 사서 넣고 싶지 않으시다면
안에 선반이 함께있는 제품도 있습니다.
단열재는 접착되는것으로 구입하시면 가장 쉽게 완성하실 수 있습니다.


완성후 내부 모습

좀 높아보이는 이유는;; 저는 하나 더사서 위로 확장을 좀 한 상태;;;;

온실만들기 내부 설명

첫번째로 선풍기.

온실에 선풍기 구멍을 뚫어서 선풍기를 돌려 통풍을 해주면, 통풍에는 가장 좋긴 하지만 온도유지가 어렵습니다…
(통풍 안되면 식물 죽습니다!!! 통풍은 살랑 바람이라도 식물 잎에 직접 닿는게 중요합니다.)
참고글- 식물 물주기. ‘과습’을 막기위한 노하우 증산작용 https://www.seedbala.kr/plant/tips-for-growing-plants/27/
그러다보니 온실을 살짝 필요한만큼 열어놓고 선풍기는 한켠에 공기가 돌도록만 24시간 돌리는 방법을 선택했습니다.
그리고 인터넷에서 너무 작은 미니선풍기들을 사봤는데,,,, USB형 선풍기들은 온실에서 24시간 돌리다보면 얼마못가 모두 사망.. 하더라구요..
그래서 여러개의 제품들을 거쳐… 제가 선택한 제품은 바로..

이제품입니다. 진짜 저렴한거 싼제품들 작은거 다 망가졌습니다. 진짜 얼마 버티지 못하고요..
이제품만 몇년째 잘 사용중입니다. 세워놔도 되고 집게형이라서 선반한쪽에 고정해서 사용도 가능합니다.


두번째로 온도계

위 사진을 보시면 디지털온도계가 있습니다.
사실 저 사진은 3년전 사진입니다. 저는 요즘은 전자온도계보다 아날로그 온도계를 삽니다.

우리의 온실은 항상 고온 다습합니다. 제가 디지털온도계를 싼것부터 3만원 이상짜리까지 여러개를 사서 사용해 봤는데
단 한개도 빠짐없이 조금씩 망가졌습니다 예를들면 숫자 하나가 안나온다던가…
그리고 또 하나의 문제는,, 디지털 온도계마다 온도가 조금씩 다릅니다. 바로 옆에 같이 둬도 적게는 1도 많게는 2도정도 차이가 나는것이 보였습니다. (습도도 마찬가지) 그래서 요즘은 저는 그냥 가장 저렴하고 확실한… 아날로그 온도계를 사용합니다.

(이거 진짜 천원의 행복같은 느낌,,, )
다시말하지만 디지털 온도계를 고온 다습(온실)에서 사용하면 왠만한거 다 그냥 수개월 안에 망가집니다.


세번째 온실 유지를 위한 난방기

만약 여러분이 연중 25도 이상의 높은 고온 온실이 필요하다면 온도조절이 되는 난방기구를 사용해야 합니다. 하지만,,,
시중에 판매되는 왠만한 난방기들을 온실안에 넣고 돌리면 돌아가는순간 너무 강한 열이 온실안에 발생하기에 식물에 좋지 않습니다. (급격한 온도변화)

때문에 저는 가장 천천히 (그리고 전기도 적게 먹는,,) 컨벡션 히터 또는 라디에이터를 추천드립니다.

이 제품들 같은걸 추천드립니다.
다른 제품들을 알아보실때 TIP! 작은것으로!! 작아도 어짜피 온실이 크지 않아서 충분합니다. 그리고 온도조절이 가능한지도 중요하긴 합니다…

온도조절 스위치가 있는 제품들이 좋긴 합니다. 하지만 모든 난방기들이 온도를 난방기 본체 근처에서 온도를 재기 때문에 우리가 정작 알고싶고 온도를 유지하고싶은곳인 온실 전체 부분의 온도를 확인하고 움직이지 않습니다. 때문에, 온도를 진짜 정확히 하시려면 따로 온도조절 스위치도 구매하시면 좋습니다.


온실용 식물 생장등

온실안에 당연히 빛을 줘야겠지요.. ? 생장등으로 해결하셔야 합니다.
참고로 생장등은 식물과의 거리에 따라 밝은간접광~간접광 정도 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참고 -빛의 종류 간접광? 생장등? 직사광선 등 https://www.seedbala.kr/plant/tips-for-growing-plants/24/
식물 생장등도 정말 여러가지 많이 사봤습니다.
여러가지 사본결과 개인적으로 가장 오래 안망가지고 잘쓴 제품순서는
(빨리 망가짐 – 오래감순)
자바라형- 바형 – 전구형

아래에 각 생장등의 장단점 적어봅니다.

자바라형 생장등입니다.
작은 식물들에 각각 조절하여 빛을줄때, 집게로 어디든 고정하여 사용할때
좋습니다.
다만 단점은, USB 를 사용해야 하는 방식이라 별도의 충전기가 필요합니다.
한두개면 괜찮겠지만 여러개라면 콘센트에 충전기와 함께 꼽는게;; 무리가 됩니다. 그리고 식물이 점점 커지거나 많아지면 이것으로는 감당이 안됩니다.
또, 이런제품들에 스위치로 시간설정이나 뭐 그런거 기능이 있는데;; 원하는대로 안됩니다. 예를들어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빛을 주고 싶어도 자동으로 그렇게 설정이 안됩니다. 따로 타이머콘센트를 사용하신다고 해도 전원이 꺼지고 나면 다시 수동으로 키기전에는 작동하지 않기때문에 못씁니다. 서브로 사용하실경우가 아니라면 저는 이제품 비추천입니다.


바 형 생장등입니다.
선반을 사용한다면 선반에 고정하여 식물을 키우기 좋습니다.
저도 이런 바형 제품을 수년째 사용중입니다.
다만, 이상하게 어떤제품을 사더라도 한번씩 망가집니다 ;;
보통 1년좀 넘으면 망가지는것 같네요;;
AS가 잘 되는곳이라면 무상이든 유상이든 한번씩 수리 보내셔야 할겁니다.
구매하실때 굳이 엄청 밝은거, 막 엄청 쎈거 그런거 별로 고민하지 마세요,,
적당히 구입해보시고 부족하면 한두개 더 사서 추가하시면 됩니다.
우리가 가정용 온실에서 식물에게 바라는것은, 건강하게 자라는것 정도로만 생각하시는게 좋습니다. 최적의 빛 조건을 마추려 하시면 돈이 끊임없이 들어가게 될겁니다..;;; 참고 -빛의 종류 간접광? 생장등? 직사광선 등 https://www.seedbala.kr/plant/tips-for-growing-plants/24/

이런 바형 제품은 편하게 사용하시려면 타이머콘센트를 구입하셔야 합니다.
온도조절 콘센트는 마지막에..


전구형 생장등입니다.
11w 짜리는 너무 작고 약한것 같아서 저는 지금 이 제품과 이 제품보다 더 w수가 높은 제품으로 몇개 사용하고 있습니다.
오래쓰는데 아직까지 안망가집니다. 은은하게 빛을 주고 싶을때는 반투명 커버를 씌운채로 사용하고 집중적으로 세게 빛을주고 싶을때는 커버를 벗겨서 사용합니다. (커버를 벗기는건 아마 제조사에선 권장하지 않을겁니다.)

단점은 전구 소켓을을 따로 구입하셔야 한다는점, 전구와 함께 파는 제품으로 사시거나 아니면 따로 구입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바 생장등과 마찬가지로 타이머 콘센트를 구입하셔야 합니다.


타이머 콘센트입니다.
종류가 많습니다. 하지만 제가 추천하는것은 디지털이 아닌 이런 아날로그식을 추천합니다… (디지털은 자꾸 망가져,,,,)
이건 생장등을 사용하는 모든 식집사들에게 무조건 필수입니다.
가정용 온실을 에도 당연히 필수죠!!
저는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 12시간 설정 해놓습니다.


그래서 온실만들기 얼마가 들어간거지?

자, 이렇게 모두 준비하셨다하면 얼마가 들까요?
대애충 20만원 이하입니다.
온실 만드는데 = 약 5.5만원
선풍기 = 위 제품 2.5만~3만 사이
온도계 = 2천원이하
생장등 = 이것저것 사시면 5~10만원 사이
콘센트 타이머= 1만원정도

난방기는 경우에따라 생장등의 열 만으로도 20도이상 유지 가능하므로 생략가능

마지막으로 요즘 저의 온실입니다.

그냥 방 하나를 온실로 만듬;;;

겨울철 온도는 온돌난방으로 해결;;; 선풍기는 24시간 미풍 회전중;;

제가 직접쓴 식물관리 글모음
https://www.seedbala.kr/식물-팁/

My plant, Tips for Growing Plants

글 내비게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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