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사계절 바다는 프리다이버에게 독특한 경험을 제공한다.
깊은 남해, 푸른 동해, 그리고 맑은 제주 바다까지… 한국에도 숨고르기 좋은 명소가 많다.
📍 주요 프리다이빙 포인트 & 상세 가이드
1. 제주도 – 서귀포, 범섬, 문섬, 섶섬, 형제섬
- 난이도: 중상급 (조류 강함), 일부 지역은 초보도 가능
- 특징:
- 용암지형의 절벽과 드롭오프
- 바위 틈에 숨은 자리돔, 해녀 문화와 어우러지는 감성
- 문섬은 시야 20m 이상으로 투명도 탁월
- 최고 시즌: 6월 ~ 10월 (여름철 수온 23~27℃)
- 다이빙 문화:
- 해녀 문화가 깊숙이 녹아 있어 존중 문화 중요
- 프리다이버와 스쿠버다이버가 섞여 있음
- 준비물:
- 5mm 이상의 웻슈트 (봄/가을), 여름엔 3mm 가능
- 부력조절용 넥웨이트, 후드/장갑 필수
- 해류 체크용 앱 or 지역 가이드
- 주변 샵 추천:
- BlueOcean FreeDive (서귀포)
- 제주자연다이빙 (중문)
- Island Freedive (남원)
- 대부분 AIDA/PADI 프리다이빙 코스 제공
2. 통영 – 욕지도, 연화도
- 난이도: 중급
- 특징:
- 리조트형 다이빙 시스템 발달
- 수심 확보 쉽고, 계단식 드롭
- 비교적 잔잔한 조류, 체험자/교육자에 적합
- 최고 시즌: 5월 ~ 9월 (수온 20~26℃)
- 다이빙 문화:
- 배타고 포인트 접근 (보트 다이빙 필수)
- 현지 프리다이버들과 교류 활발
- 준비물:
- 보트 타기 위한 방수 가방 필수
- 다이빙 부표 (공유 시 사전협의 필요)
- 주변 샵 추천:
- 통영 프리다이빙 센터
- 욕지도 블루프리다이브
- DIVE&YACHT
3. 강릉 – 주문진, 정동진 인근
- 난이도: 초중급
- 특징:
- 수심 10~20m 비교적 얕은 해변
- 맑고 차가운 동해수, 해안 절벽 있음
- 수중 생물 다양성은 낮지만 시야 좋음
- 최고 시즌: 6월
9월 (수온 1823℃) - 다이빙 문화:
- 프리다이버보다는 스쿠버가 많지만 최근 동호인 증가
- 서핑과 병행하기도 좋은 위치
- 준비물:
- 수온 낮으므로 5mm 웻슈트 필수
- 해변 진입시 플립퍼 가방/바위 보호용 양말 추천
- 주변 샵 추천:
- Blue Drop 강릉
- 아틀란티스 프리다이빙 센터 (정동진 근방)
4. 부산 – 송정, 기장
- 난이도: 초급
- 특징:
- 접근성 좋고 해변 프리다이빙 가능
- 수심 얕음(5~10m), 입문자 교육에 최적
- 지하철+버스로도 접근 가능
- 최고 시즌: 7월~9월
- 다이빙 문화:
- 도시형 다이빙, 교육 중심
- 주말엔 다이버 많아 붐빔
- 준비물:
- 해변 진입형 장비 (부력 보조물 필수)
- 초보자는 강사 동반 권장
- 주변 샵 추천:
- 프리다이브부산
- 송정블루다이브
- 숨쉬는 바다 스쿨
🏝️ 프리다이빙 in 한국 – 총평
- 장점:
- 사계절 다이빙 가능
- 제주, 통영, 동해, 부산 등 다양한 수중환경
- 교육 인프라 활발, 국제 자격 취득 가능
- 단점:
- 겨울철 수온 낮고 조류 예보 중요
- 다이버 수에 비해 휴식 공간 협소할 수 있음
- 특이사항:
- AIDA, PADI, Molchanovs 등 다양한 교육단체 운영
- 해양레저 통합허가제가 있어 사전 허가 필요 지역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