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바다는 지역마다 성격이 다르다. 북쪽은 따뜻하고 밝고, 남쪽은 조용하고 깊다. 그래서 어디서 들어가느냐가 곧 경험이 된다.”
📍 주요 프리다이빙 포인트 & 상세 가이드
1. 케언즈(Cairns) –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 북부 관문
- 난이도: 초급~중급
- 특징:
- 수심 5~30m, 산호초 위주 리프 다이빙
- 시야 20
30m, 수온 따뜻함 (2430℃) - 주로 스노클링 + 프리다이빙 체험 위주
- 최고 시즌: 6월 ~ 11월 (건기)
- 다이빙 문화:
- 체험 프리다이빙 및 해양 생물 관찰 중심
- 스쿠버보다 소규모 프리다이빙 교육도 운영됨
- 준비물:
- 3mm 슈트, 기본 장비, 썬스크린
- 주변 샵 추천:
- Apnea Cairns
- Ocean Free Freediving
- Divers Den
2. 선샤인 코스트(Sunshine Coast, QLD) – 편안한 리프 라군
- 난이도: 초급
- 특징:
- 얕은 모래밭과 암반, 수심 3~20m
- 잔잔한 조류, 체험/입문자 교육에 적합
- 거북이·가오리·리프 피쉬 관찰 가능
- 최고 시즌: 4월 ~ 10월
- 다이빙 문화:
- 현지 교육자 중심 프리다이빙 코스 운영
- 준비물:
- 경량 장비, 로컬에서 대여 가능
- 주변 샵 추천:
- Freedive Sunshine Coast
- Adreno Brisbane
3. 시드니(Sydney) – 도시 속 켈프 포레스트 다이빙
- 난이도: 중급
- 특징:
- 수심 10~25m, 시야 10~20m
- 켈프 숲, 암반지형, 간혹 물개나 상어 출몰
- 수온 낮은 편 (17~23℃), 서던 스타일 바다
- 최고 시즌: 11월 ~ 4월
- 다이빙 문화:
- 프리다이빙+스노클링 투어 병행
- 주말 집중 교육 형태 많음
- 준비물:
- 5mm 슈트, 넥웨이트, 로프
- 주변 샵 추천:
- Sydney Freedivers
- Depth Charge Freediving
4. 퍼스(Perth) – 서호주의 깊은 바다
- 난이도: 중상급
- 특징:
- 수심 20~50m 이상 가능, 드롭오프 있음
- 시야 탁월(25~40m), 수온은 낮은 편
- 트레이닝과 탐사 다이빙 모두 가능
- 최고 시즌: 11월 ~ 3월
- 다이빙 문화:
- AIDA, Molchanovs 코스 운영
- 현지 클럽 중심의 정기 훈련
- 준비물:
- 딥 다이빙 장비, 보트 이용 전제
- 주변 샵 추천:
- Perth Freediving
- One Breath Freediving WA
🧭 호주 프리다이빙 총평
장점:
- 다양한 수심대와 바다 유형 (리프, 켈프, 드롭오프)
- AIDA, Molchanovs, PADI 등 전 인증 시스템 교육 운영
- 해양 생물 다양하고, 수질 및 시야 매우 우수
- 기후 안정적이며 연중 프리다이빙 가능 지역 분산됨
단점:
- 지역 간 거리 멀고 항공 이동 많음
- 장비 렌탈은 지역마다 가격 차이 큼
- 일부 해역은 상어, 해류 등 자연 리스크 있음
특이사항:
- 한국인은 90일 무비자 입국 (ETA 사전 신청 필요)
- 대부분 지역에서 영어 소통 원활
- 호주 현지 프리다이버 커뮤니티 활발 → 사전 컨택 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