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붕도 없고 파도도 없고, 바닥도 보이지 않는다. 멕시코의 세노테는 그런 바다다.”
멕시코는 딥다이빙을 위해 세계 각국의 프리다이버들이 일 년 내내 몰려드는 곳이야.
특히 유카탄 반도의 **세노테(Cenote)**는 바람도 파도도 없고,
물은 끝없이 맑아서 훈련하기에 이상적인 조건이야.
그 외에도 태평양과 카리브해 양쪽 해안에 다양한 바다 포인트가 있고,
물가도 저렴하고 장기 체류도 쉬워서
초보자부터 강사까지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다이빙 천국이야.
📍 주요 프리다이빙 포인트 & 상세 가이드
1. 툴룸(Tulum) – 세노테 프리다이빙의 성지
- 난이도: 초급~고급
- 특징:
- 지하수 웅덩이 구조, 수심 10~100m 이상
- 조류, 파도 없음. 연중 일정한 수온(24~26℃)
- 수직 드롭 구조로 깊이 훈련에 최적
- 최고 시즌: 연중 가능 (7~10월이 인기)
- 다이빙 문화:
- AIDA/Molchanovs 트레이닝 활발
- 국제 강사 상주, 리트릿·워크숍 많음
- 준비물:
- 3mm 슈트, 넥웨이트, 로프, 라이트 (세노테별 조도 다름)
- 주변 샵 추천:
- Freedive Tulum
- Blue Soul Mexico
- Xibalba Freediving
2. 플라야 델 카르멘(Playa del Carmen) – 리조트형 + 세노테 하이브리드
- 난이도: 초급~중급
- 특징:
- 인근 세노테 다수 + 해양 프리다이빙 가능
- 휴양지형 프리다이빙 리트릿 인기
- 해양은 수심 10~30m, 시야 양호, 조류 약함
- 최고 시즌: 11월 ~ 5월
- 다이빙 문화:
- 요가·헬스 결합된 프로그램 활성화
- 준비물:
- 경량 장비, 방수팩, 셔틀 이동 필수
- 주변 샵 추천:
- Freedive Playa
- Amancay Freediving
3. 코수멜(Cozumel) – 카리브해 섬 바다 프리다이빙
- 난이도: 중급
- 특징:
- 수심 10~40m, 산호 리프 + 수직 절벽
- 시야 30m 이상, 물속 생물 다양성 뛰어남
- 보트 다이빙 중심, 조류 약한 시간대 필수
- 최고 시즌: 3월 ~ 6월
- 다이빙 문화:
- 스쿠버 중심이나 프리다이빙 프로그램 병행 증가
- 준비물:
- 3mm 슈트, 로프, 플로트, 보트비 포함 계획
- 주변 샵 추천:
- Blue Abyss Cozumel
- Freedive Mexico
4. 라 파스(La Paz) – 태평양 연안의 대형 생물 핫스팟
- 난이도: 중상급
- 특징:
- 고래상어, 바다사자와의 프리다이빙 체험
- 수심 10~30m, 조류 약간
- 여름엔 수온 따뜻, 겨울엔 드라이슈트 필요
- 최고 시즌: 10월 ~ 3월
- 다이빙 문화:
- 체험 위주 다이빙, 보트 투어 필수
- 준비물:
- 5mm 슈트 이상, 마스크·핀, 액션캠 추천
- 주변 샵 추천:
- Baja Freedivers
- The Cortez Club
🧭 멕시코 프리다이빙 총평
장점:
- 세노테 중심 깊이 훈련에 최적 (무파도, 무조류, 고시야)
- 국제 인증 강사 다수, AIDA/Molchanovs 교육 인프라 매우 우수
- 바다와 담수 트레이닝 병행 가능
- 물가 저렴, 숙식·체류 부담 낮음
단점:
- 세노테별 접근 교통 불편, 셔틀·렌터카 필수
- 일부 지역 안전 이슈 존재 → 지역 확인 필요
- 바다 다이빙은 보트비·이동비 추가 고려
특이사항:
- 한국인은 180일 무비자 체류 가능
- 대부분 영어 소통 원활하나, 소도시는 스페인어 필요
- 세계대회, 프리다이빙 캠프 정기 개최지 (툴룸, 플라야 델 카르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