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가 작다고 얕은 건 아니다. 괌은 짧은 거리 안에서 훈련도 되고, 놀기도 되는 바다야.”
괌은 흔히 휴양지 이미지가 강하지만,
실제로는 딥 프리다이빙 훈련이 가능한 수심과 시야를 모두 갖춘 지역이야.
특히 남쪽 아간나만(Agat Bay)이나 피티 채널(Piti Channel)은
정식 로프 트레이닝도 가능하고, 생물과 지형이 아름다운 자유 다이빙도 가능해.
무엇보다 대한항공/진에어 직항, 한국어 가능한 샵,
무비자 입국, 짧은 체류에도 효과적인 훈련,
이 네 가지가 괌을 프리다이빙 입문자와 교육자에게 매우 효율적인 트립지로 만들어줘.
📍 주요 프리다이빙 포인트 & 상세 가이드
1. 피티 채널(Piti Channel) – 체험 & 초급 교육에 최적
- 난이도: 초급
- 특징:
- 수심 5~15m, 조용한 리프 지형
- 산호, 물고기 다양 / 시야 10~25m
- 조류 적고 파도 거의 없음
- 최고 시즌: 11월 ~ 6월 (건기)
- 다이빙 문화:
- 프리다이빙 체험 & 입문 교육 중심
- 가족/커플용 프로그램도 활발
- 준비물:
- 3mm 슈트, 경량 핀·마스크, 썬스크린
- 주변 샵 추천:
- Guam Freediving
- Apnea Guam
2. 아간나만(Agat Bay) – 트레이닝 중심 포인트
- 난이도: 중급~고급
- 특징:
- 수심 20~60m, 드롭오프 수역
- 조류 약간 있으나 일정 / 수온 27~29℃
- 시야 20m 이상 → 트레이닝에 적합
- 최고 시즌: 11월 ~ 5월
- 다이빙 문화:
- 로프 훈련, 레벨업 프로그램 활발
- 한국인 강사도 활동 중
- 준비물:
- 딥 장비, 넥웨이트, 보트 비용 포함
- 주변 샵 추천:
- One Breath Guam
- Blue Hole Freedive
3. 블루홀(Blue Hole) – 괌 대표 자연 포인트
- 난이도: 중상급
- 특징:
- 수심 20~40m, 수직 블루홀 구조
- 조류·파도 있음 → 안정성 확인 필요
- 시야 탁월, 가끔 상어·바다거북 출현
- 최고 시즌: 3월 ~ 6월
- 다이빙 문화:
- 보트 필수, 교육보단 자유 다이빙 중심
- 준비물:
- 딥 장비, 플로트, GPS/조류 예보 필수
- 주변 샵 추천:
- Guam Ocean Adventures
- Scuba Company Guam (프리다이빙 병행)
🧭 괌 프리다이빙 총평
장점:
- 한국에서 가까움 (4시간 직항)
- 시야 맑고, 수온 따뜻하며, 입문~중급 훈련에 매우 적합
- 한국어 가능한 교육자·샵 다수
- AIDA, Molchanovs 레벨 교육 운영
단점:
- 포인트 간 거리 짧지만 보트 이동 필요
- 고급 딥 훈련 수심은 제한적 (70m 이상 어려움)
- 장비 렌탈 품목 다양성 낮음 (사전 체크 필수)
특이사항:
- 미국령이지만 한국인은 ESTA 무비자 입국 가능 (최대 90일)
- 대중교통 없고, 렌터카 필수
- 현지 물가 상승 중 → 숙소·식사 미리 계획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