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바다는 조용히 넓고, 조용히 깊다. 파도가 아니라, 수중 세계가 말을 걸어온다. 팔라우는 그런 바다다.”
팔라우는 프리다이버에게 휴양 아닌, 몰입의 바다를 선물하는 곳이야.
다이빙 협곡, 수직 절벽, 해저 난파선, 무인도 주변 그리고 젤리피쉬 레이크 같은 신비로운 담수 호수까지.
바다는 매순간 다르지만, 물속에서는 전부 연결되어 있다는 느낌을 준다.
전 세계 강사들이 교육하러 오고, 체계적인 시설은 아니지만 자연 앞에서는 한없이 작아지는 경험을 할 수 있는 나라지.
📍 주요 프리다이빙 포인트 & 상세 가이드
1. 카빌호 (Blue Corner & German Channel 리프 지역)
- 난이도: 중급
- 특징:
- 수심 10~40m, 켈프・암반・드롭오프 혼합 지형
- 물살 따라 드리프트 가능, 상어·가오리·큰 물고기 자주 출현
- 시야 30m 이상, 수온 연중 27~29℃
- 최고 시즌: 11월 ~ 4월
- 다이빙 문화:
- 스쿠버와 병행, 일부 프리다이빙 워크숍 진행
- 준비물:
- 3–5 mm 슈트, 넥웨이트, 플로트
- 추천 샵:
- Palau Dive Adventures
- Blue Corner Freediving
2. 젤리피쉬 레이크 (Jellyfish Lake)
- 난이도: 초급~중급
- 특징:
- 12,000년 된 담수 호수, 맨들어리 젤리피쉬 수십만 마리
- 산소층 위로만 다이빙, 수심 ~30m 지점 절대 금지 YouTubeYouTube+10en.wikipedia.org+10YouTube+10vimeo.com+4pristineparadisepalau.com+4underseaproductions.com+4
- 시야 15~20m, 환상적인 수중 정원 같은 공간
- 최고 시즌: 연중 가능
- 다이빙 문화:
- 스쿠버 금지, 프리다이빙/스노클링만 허용
- 준비물:
- 경량 슈트, 마스크·핀, 자외선 보호 의상
- 추천 샵:
- Rock Islands Tours
- Jellyfish Lake Guided Freediving
3. 동굴 & 난파선 지역 (WWII Plane/Wrecks)
- 난이도: 중상급
- 특징:
- 수심 20~50m, 비행기 잔해·보트 난파선 많음
- 어두운 수중 구조, 유적 속 스릴과 모험 모두 담김
- 최고 시즌: 11월 ~ 4월
- 다이빙 문화:
- 스쿠버 중심이지만 프리다이빙 허용, 일부 샵서 인스트럭터 특강 운영
- 준비물:
- 딥 장비, 라이트, 플로트
- 추천 샵:
- Palau Dive Adventures
- German Channel Freediving
이 영상은 Blue Corner 주변 및 젤리피쉬 레이크를 아우르는 프리다이빙 기록이야.
수중 경관, 생물, 그리고 물속에서의 평화로움이 잘 담겨 있어서
블로그 임베드하면 팔라우의 매력이 고스란히 전달될 거야.
🧭 팔라우 프리다이빙 총평
장점:
- 열대 리프, 드롭오프, 동굴, 난파선, 젤리피쉬 레이크 등 수역 다양성 최고
- 시야 맑고, 생물 다양성 풍부 → 몰입형 경험 제공
- 영어 사용 가능, 중소 규모 샵 중심 프리다이빙 감성 유지
- 자연보호 중심 정책으로 환경 훈련도 병행 가능
단점:
- 전문 프리다이빙 교육센터는 드물고, 스쿠버 중심 인프라 많음
- 일부 포인트는 보트 이동 필수 → 비용·계획 고려
- 젤리피쉬 레이크 입장료·가이드 예약 필요
특이사항:
- 한국인은 30일 무비자 입국 가능 (NW 마리아나 제외)
- 젤리피쉬 레이크는 스쿠버 금지 → 입수 규정 철저
- 환경 보호 법률 강화 중, 생물 접촉 엄격하게 통제